한국타이어와 티스테이션이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각각 21년, 1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사진=한국타이어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도 타이어 전문점 부문 1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27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전국 1만20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충성도를 측정하는 K-BPI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21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최초 인지, 보조 인지, 비보조 인지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브랜드 충성도 측면에서도 이미지, 구매가능성 등 대다수 항목에서 큰 점수를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을 중심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과 연계해 제품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원천 기술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포르쉐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전용 타이어 원천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전기차 완성 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해왔다.
지난해 3월 교체용 타이어(RE) 시장에서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선보이는 등 전기차 타이어 시장의 주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밖에 티스테이션도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측면에서 최상위 점수를 얻으며 타이어 전문점 부문 15년 연속 국내 최고 브랜드 지위를 이어갔다.
티스테이션은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로 표준화된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46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쉽고 편리한 타이어 쇼핑이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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