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9일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가운데), 박 만 광주은행 노조위원장(왼쪽),이우경 광주은행 부행장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재기부' 행사를 펼쳤다/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29일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재기부'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되고,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이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받은 쌀·잡곡·김 등 1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품목의 답례품을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사랑에 대한 임직원들의 마음을 더 많은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재기부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가지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적극 홍보하고, 기부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지역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최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영암군 삼호종합복지센터를 찾아 학용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사진=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이번 행사는 3월 새 학기를 맞이한 영암군 소재의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농업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안종팔 본부장은 "과거 코로나19로 취소됐던 다양한 나눔 행사들을 다시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남 농촌의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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