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그룹 신영의 계열사 신영건설이 '신영씨앤디(C&D)'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3월31일 밝혔다.
신영씨앤디는 1958년 삼화공무소로 시작해 2007년 주식회사 신영동성으로 신영 계열사에 편입됐다.

씨앤디는 시공을 의미하는 'C'(Construction)와 부동산 개발사업을 의미하는 디벨로퍼의 'D'(Development)를 합성해, 디벨로퍼형 건설업체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김학진 신영씨앤디 대표이사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지만 대내·외적 이미지 제고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사명 변경을 했다"며 "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