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를 찾은 내빈들이 제네시스의 제네시스 X 콘셉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찬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는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위원장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이원욱 경기화성을 국회의원, 이용우 경기고양시 정 국회의원,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참가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서울모빌리티쇼 개막식에서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그러면서 그는 "모빌리티 산업은 아직 육성과 지원이 많이 필요한 시점이기에 서울모빌리티쇼 역시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차, 도심항공교통 플랫폼, 로보틱스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3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관람객들이 모빌리티 산업의 융·복합과 진화, 산업의 생태계 변화, 미래 청사진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국내 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자동차 산업은 모빌리티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 놓여있다"며 "국회 역시 해외 주요국에 비해 지원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한국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글로벌 전기차 생산허브로서 역할을 확보함과 동시에 미래 자동차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김동현 부산광역시 제조혁신과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사장, 이원욱 국회 모빌리티포럼 대표의원, 강남훈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마지막으로 이용우 국회의원은 "자동차 산업은 우리나라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최근 이동수단의 패러다임 변화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며 "전동화라는 시대의 요구에 따라 글로벌 경쟁이 점차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전기차 생산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은 개회사와 축사에 이어 참석 내빈들이 2023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막을 내렸다.
2023서울모빌리티쇼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