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0시 기준 4005명 발생했으며 일일 사망자는 8명, 위중증은 127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지난 6일 대구 달서구보건소 뒤편 월성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뉴스1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는 399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8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091만8060명(해외유입 7만747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27명으로 전날(127명)과 같다. 일일 사망자는 8명으로 전날 대비 6명 증가했다.
신규 기초 접종자는 3명, 누적 기초 접종자는 4439만5498명이다.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6.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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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사망자 8명… 치명률 0.11%━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8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등을 나타낸 표.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재원 위중증 환자는 전날(127명)과 같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132명→ 126명→ 136명→ 130명→ 132명→ 127명→ 130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130명이다.
지난 9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263개 중 179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31.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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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확진 2332명… 감염 비율 46.5%━
서울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비중은 10일 0시 기준 46.5%에 달했다. 사진은 코로나19 주간 확진자·위중증·사망자 등을 나타내는 그래프.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828명 ▲부산 108명 ▲대구 90명 ▲인천 227명 ▲광주 144명 ▲대전 87명 ▲울산 43명 ▲세종 33명 ▲경기 1277명 ▲강원 147명 ▲충북 190명 ▲충남 149명 ▲전북 140명 ▲전남 167명 ▲경북 159명 ▲경남 125명 ▲제주 87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2332명(서울 828명, 경기 1277명, 인천 748명 등)으로 46.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5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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