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가 재산면 평기지구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봉화군

경북 봉화군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등을 포함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10일 봉화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호우 시 침수위험이 높은 소천면 일대 현동리, 분천리와 재산면 일대 현동리에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위험요인, 주민대피계획, 대피장소 등 여름철 기상특보에 따른 긴급상황 발생 시 관리체계 전반에 대해 살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선제적인 상황대응과 주민대피로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설물과 위험 현장에 대한 정기검검과 예찰 활동을 통해 사전 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