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KGC가 장신 포워드 정효근을 영입했다. /사진= KGC
19일 KGC 구단은 "정효근과 3년에 보수 5억원(연봉 4억원·인센티브 1억원)의 조건으로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m의 장신 포워드 정효근은 지난 2014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전자랜드에 입단했다. 8시즌 동안 소속팀 및 국가대표팀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로부터 효궈달라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시즌엔 한국가스공사에서 뛰면서 평균 10.4점 3.7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효근은 "새로운 도전을 안양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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