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이 KTX 승무원에게 받은 깜짝 고백에 놀라워했다. /사진=토니안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17일 토니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TX 티켓을 날짜를 잘못 사서 승무원님과 얘기하고 다시 결제하고 쉬고 있었는데 다시 오시더니 선물을 주셨다"라는 글과 함께 쪽지가 붙어 있는 커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쪽지에는 '저 클럽 H.O.T에요'라 적혀있었다. 클럽 H.O.T는 과거 토니안이 소속됐던 5인조 보이그룹 H.O.T의 공식 팬클럽이자 팬덤 명이다.
이어 토니안은 "좀 놀라서 주춤이다가 그분을 다시 찾아서 물어봤다, 어떻게 알았냐고"라며 "그랬더니 내가 티켓 보여주려고 핸드폰 여는 순간 배경화면 보고 알았다고"라고 당시 팬이 자신을 알아보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해시태그에 "포에버 클럽 H.O.T"를 언급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토니안은 다음 달 5~6일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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