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18일 서울시내에서 비를 맞는 시민. /사진=뉴스1
기상청과 환경부 등에 따르면 비는 이날 낮 12시부터 내릴 예정이다.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 경북권의 예상 강수량은 5~20㎜ 안팎이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고 밝혔다.
대기는 맑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 환경부는 "다만 황사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 경남, 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치솟는다"고 설명했다.
기온은 따뜻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다. 다만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내륙은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4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2도 ▲제주 22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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