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소재 방화초등학교 학생들이 대한항공 본사를 견학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국립항공박물관과 함께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초청해 항공 견학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견학 행사에는 서울 강서구 소재 방화초등학교 학생 22명을 초청해 다양한 외부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오전시간 대한항공 본사에서 정비 격납고 시설을 둘러보고 항공 정비 업무와 항공기 기종별 특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항공 분야의 견문더 넓혔다.


이후 본사 회의실로 이동해 항공 전문가인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과 만나 항공 관련 진로 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대한항공 본사 직원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학생들은 국립항공박물관으로 이동 뒤 박물관 내 전시를 관람하고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대한항공과 국립항공박물관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견학 행사를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