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경찰청과 협력해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에 나선다.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이날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경찰청과 함께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에 나선다.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은 장기 실종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찰청과 협력해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이며 올해로 3회째다.
에어서울은 경찰청으로부터 장기 실종 아동의 정보를 제공받아 이날부터 약 한 달 동안 기내 개별 모니터를 통해 장기 실종 아동 약 40여명의 얼굴과 이름 등을 노출한다.
에어서울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봉한 가족들과 제보자가 나타날 경우 에어서울 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데 힘을 보태고자 올해도 뜻깊은 캠페인을 이어가게 됐다"며 "많은이들의 관심이 기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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