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22일 경북 경산시 대학로에서 비를 맞는 시민. /사진=뉴스1
오는 27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과 환경부 등에 따르면 비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등에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5~20㎜로 예보됐다. 충청권 내륙과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는 5~20㎜ 수준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덥고 습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4~19도, 낮 최고 기온은 23~28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더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부산 18도 ▲제주 19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3도 ▲제주 26도 등이다.

하늘은 맑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수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