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그림은 긴급 공간정보 서비스 개요. 산불 등 재난상황 발생 시 현장을 디지털 형태로 복원, 이를 관계기관에 신속(1~3일 이내) 배포하는 서비스. /자료제공=국토부
이번 협약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재난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스마트시티 분야 공간정보의 다양한 서비스 확대로 경북 디지털 대전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위성영상·긴급 공간정보 등 재난분야 활용 ▲재난관리 공간정보 활용모델 구축·확산과 성과 환류 ▲공간정보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분야 정보공유와 상호협력 ▲그 외 협업과제 발굴가 정기적 교류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재난 분야 활용뿐 아니라 교통·복지·환경 등 스마트시티 전 분야에 공간정보 활용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국토지리정보원과 협력과 자문을 통해 가상모형, 3차원 지도 활용 플랫폼 등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다양한 공간정보 협력사업을 발굴해 디지털 경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재난관리 분야는 국토지리정보원이 생산하는 고품질의 공간정보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가장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는 분야"라며 "적시에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재난관리용 공간정보를 지속제공할 것으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생산한 공간정보가 지자체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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