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탠바이미 고. / 사진=LG전자
LG전자가 공개한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고'가 사전 판매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완판됐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전날 온라인브랜드샵에서 라이브방송 '엘라쇼'로 진행한 LG 스탠바이미 고 사전 판매에서 초도물량이 10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

앞서 'LG 스탠바이미'는 지난 2021년 7월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했던 첫 예약판매서 1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LG 스탠바이미 고는 이미 판매 전부터 라이브방송 사전 알림 신청이 2000건을 웃돌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라이브방송 중 전체 접속자 수는 11만명을 넘었다.

LG전자 관계자는 "거실, 침실 등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공원,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의 콘셉트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야외 활동 수요와 맞아떨어지며 고객들의 호응을 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LG 스탠바이미 고는 레디백 스타일의 여행 가방을 닮은 일체형 디자인의 스크린 제품으로 야외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별도 조립이나 설치 과정 없이 케이스를 여닫기만 해도 화면이 켜지고 꺼진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도 최장 3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돌비의 최신 영상기술 돌비비전과 입체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를 지원해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