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이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숲으로 재탄생한다는 소식에 자연과환경의 주가가 강세다.
19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자연과환경은 전거래일대비 43원(3.63%) 오른 122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시는 남산의 생태환경을 지키면서 시민을 위한 여가 공간 조성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숲'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먼저 남산의 미래 도시숲 재건 나선 가운데 먼저 생태환경보전지역을 확대하고 친환경 방제, 불필요한 인공구조물 복원, 식생훼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여가 공간도 조성한다. 자연경관 탐방로와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남산 스카이워크, 야외숲 박물관을 만들 계획이다. 이동약자·관광객 이용 접근성도 높여 서울의 매력적 관광인프라로 친환경 곤돌라를 도입하기로 했다.

자연과환경은 친환경 방조제 조성사업, 도로절개지복원 사업, 하상의 침식을 방지하는 세굴방지사업 등을 하고 있으며 청계천 복원사업, 한강르네상스 사업, 새만금방수제 사업 등 국내의 대규모 프로젝트의 참여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소식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