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이 한 달 만에 빅리그에 복귀했다. /사진=로이터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발목 부상을 털어내고 메이저리그(MLB)로 돌아왔다. 한 달 만이다.
배지환은 19일(한국시각) 오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배지환은 지난 7월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발목을 다쳐 하루 뒤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이달 초부터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치렀고 트리플A 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4 1홈런 1타점 9득점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93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76경기에서 타율 0.238 2홈런 19타점 37득점 20도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