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가 '스페셜포스 썸머 토너먼트 대회'를 마쳤다. /사진=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썸머 토너먼트 대회는 부산과 서울 각각 예선전을 치뤄 1·2위를 선정했다. 결승에 오른 ▲짜장짬뽕 ▲개진영동훈 ▲비밀결사대 ▲낭만팀 4개 팀이 전·후반 각각 5라운드씩 6선승제를 진행하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만난 낭만팀과 개진영동훈팀은 매치포인트까지 가는 상황이 이어졌다.
우승한 낭만팀은 총 500만원의 상금과 영구무기 3종이 수여됐고 준우승을 차지한 개진영동훈팀은 상금 250만원과 영구무기 2종이 수여됐다.
이날 결승전은 스페셜포스 e스포츠 전성기를 대표하는 정소림 캐스터, 온상민 해설위원의 중계로 숨막히는 승부를 겨루는 모습이 드래곤플라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전파를 탔다.
현장 참관객과 유튜브 방송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스페셜포스 희귀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도 받았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지속해서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포스는 2004년 출시한 국내 첫 일인칭슈팅(FPS) 게임으로 2005년 e스포츠 공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전 세계 100여개국에 서비스 된 바 있다.
내년 20주년을 맞는 스페셜포스는 10월 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UI·UX) 전면 개편과 함께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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