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한국 24시 바르셀로나 대회 경기 장면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2015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 중인 24시 시리즈는 '포르쉐 91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3', '아우디 R8' 등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코스를 주행하는 극한의 내구레이스 대회다. 그 중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메르세데스-AMG GT4' 차종으로 진행하는 GT4 클래스에 참가했다.
바르셀로나 대회는 총 24시간의 레이스를 펼쳐, 정해진 시간 동안 더 많은 랩을 기록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조항우, 최명길, 김종겸, 양태근, 노동기 선수는 경기 내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최상의 경기력으로 포디엄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가 진행된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은 총 길이 4.657km로 고속 직선 구간과 14개의 코너링 구간이 배치된 F1 대회 규격 서킷이다. 대회 공식 레이싱 타이어는 한국타이어다. 탁월한 내구성과 접지력, 핸들링 성능으로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우승을 뒷받침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이번 경기 결과 시즌 합산 200 포인트를 획득해 GT4 클래스 부문 우승과 24시 시리즈 유러피언 대회 시즌 챔피언 타이틀 획득이라는 위업을 동시에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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