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가 유소년 장학생 80명을 선정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사진= KLPGA
이번 사업은 유소년 여자선수 100명을 대상으로 훈련비를 지원해 우수 선수를 육성하고 골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됐다.
총 99명의 유소년이 지원한 가운데 초등학생(13세 이하) 28명 중학생(16세 이하) 27명 고등학생(19세 이하) 25명 등 총 80명의 여자 선수를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최근 KLPGA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선발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1인당 200만원 상당의 직불카드를 지급했다. 지원비는 골프장 그린피와 카트 이용료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김순희 KLPGA 전무이사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앞으로 한국여자골프의 기둥이 돼 주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유소년 육성과 지원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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