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대표팀 정상빈이 8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2 U-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2.6.8/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황선홍호'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같은 조에 속한 태국과 바레인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태국과 바레인은 19일(한국시간) 진화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바레인이 전반 42분 후세인 압둘카림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태국도 후반 추가시간 푸라쳇 토사닛의 동점골로 가까스로 비겼다.

두 팀이 비기면서 한국은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첫 경기에서 승리하면 조 선두로 올라서게 된다.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은 오는 21일 태국과, 24일 바레인과 차례로 만난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간판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은 20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도르트문트(독일)전을 마친 뒤 합류할 예정이다. 21일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