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4 모든 모델에 티타늄 프레임이 적용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갤럭시 S23 시리즈. /사진=뉴스1
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 전 모델에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정보기술(IT) 매체 GSM아레나는 IT 팁스터 레베그너스의 X 게시물 내용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레베그너스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모든 모델에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체 생산 장비를 사용해 베트남에서 바닐라 색상의 티타늄 프레임을 만들 계획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여러 IT 팁스터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전 모델이 아닌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 모델에만 티타늄 프레임을 탑재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최근 갤럭시S24의 출시 일정이 내년 1월로 앞당겨졌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소재 및 디자인에도 이목이 쏠린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갤럭시S24 ▲갤럭시S24 플러스 ▲갤럭시S24 울트라 등 3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4 울트라 모델의 경우 곡면 엣지 디스플레이가 아닌 평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오는 13일 국내 출시를 앞둔 애플의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 모델에도 티타늄 프레임이 채택됐다. 공개 이후 불거진 발열 논란에 대해 일각에선 티타늄 프레임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애플은 티타늄 프레임이나 기기 결함이 아닌 iOS17이 문제라고 해명하며 업데이트를 통한 문제 해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