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결손가정 아이들과 문화나눔 체험 실시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6일 ‘결손가정 아이들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체험’을 테마로 서울 강서구 화곡동 소재 복지시설인 젬마의집 아이들 11명과 함께 난타공연을 관람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금투협 사내동아리인 산악회 회원들이 아이들의 1일 멘토가 돼 점심식사와 공연 관람을 함께 하면서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금투협은 새학기를 맞아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가방, 학용품 등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배 금투협 홍보실 이사는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난타 공연관람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금투협은 2006년부터 ‘젬마의 집’ 아이들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학습지도, 문화나들이 등의 봉사활동과 성금 기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후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