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대림산업 화학공장에서 14일 9시경 폭발사고가 일어나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용접작업을 진행하던 중 폴리에틸렌 저장 탱크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일부 부상자는 상태가 위독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