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금융사 임직원에게는 높은 윤리적 의무가 따른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29일 교보생명 ‘직무윤리실천 다짐서약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며 윤리규범실천을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서약식은 한해 업무를 수행하면서 직무윤리실천규범을 준수하고 맡은 성과와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에서 실시됐다. 교보생명 모든 임직원은 지난 2006년부터 모든 임직원이 8년째 참여하고 있다.


‘교보인의 직무윤리실천규범’은 사회법규와 회사규정 준수, 고객에 대한 직무윤리 실천, 컨설턴트 존중‧배려, 공정거래 실천, 회사 안팎에서의 윤리적 행동 등이 포함돼 있다.

올해는 특히 선물, 접대, 경조금과 관련한 세부지침이 추가됐으며 모든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다짐서약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 서약을 통해 교보생명이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을 통해 회사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