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 일대가 일순간 싸이 콘서트장으로 변했다.

지난 23일 하이트진로가 5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자사 맥주 브랜드 d의 광고 모델인 싸이의 ‘젠틀맨’과 ‘강남스타일’에 맞춰 대국민 플래시몹을 선보인 것.


이번 플래시몹 이벤트는 싸이의 신나는 음악에 맥주가 주는 즐거움을 더해 지친 국민들을 위해 신명 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날 플래시몹은 저녁 7시 하이트진로가 지원한 DJ 퍼포먼스카에서 울려 퍼진 젠틀맨 음악에 맞춰 싸이와 가인의 코스프레를 한 전문댄서들과 일반 참가자 500여명이 일제히 거리에 나타나 공연을 펼치는 게릴라 형식으로 시작됐다.

이후 플래시몹 참가자들은 음악에 맞춰 시건방춤, 꽃게춤, 말춤 등을 선보였으며, 젠틀맨 뮤직비디오 속 화제가 됐던 다양한 퍼포먼스를 재연하며 열기를 더했다.

강남역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은 일순간에 이뤄진 플래시몹에 놀라면서도 박수갈채와 환호성을 보내는 등 공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젠틀맨 플래시몹 행사를 시작으로 DJ퍼포먼스카와 전문 댄스팀들이 전국 주요 도시를 방문하여 공연을 펼치는 ‘싸이와 함께하는 전국투어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한다

‘싸이와 함께하는 전국투어 게릴라 콘서트’는 다음달 중순까지 전주, 창원,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d는 드라이 효모를 통해 맥주의 불필요한 잡맛을 제거하고 깔끔한 끝 맛을 강화하여, 한국인의 입맛에 적합한 맥주 본연의 시원함을 완성한 제품이다. 출시 이후 클럽파티개최, 대학축제지원 등 젊은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2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세계 3대 주류식품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에 있어서도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