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는 지난 29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광고주협회 임시총회에서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사진)을 제11대 신임회장으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장은 1967년에 일동제약에 입사했다. 2005년에는 대표이사직에 올랐으며 2011년부터는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광고주, 매체사, 광고대행사 등 광고주체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광고의 선순환적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광고시장을 위축시키는 규제를 완화하고 정상적인 기업경영을 방해하는 음해성 보도나 반기업 정서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8년 설립된 한국광고주협회는 194개 법인 회원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광고 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