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박정부 회장(왼쪽)과 김문수 경기도지사(오른쪽)이 전통시장 살리기 방안을 나누고 있는 모습.


균일가 생활용품 숍 ㈜다이소아성산업(회장 박정부,www.daiso.co.kr)이 경기도청(도지사 김문수)과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 상생협력 프로젝트에 적극 나선다.

다이소는 지난 3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중앙시장에서 열린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선포식’행사에 협력 파트너로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다이소를 비롯, 경기도청,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상인연합회, LG CNS, KGB 택배, 서울대, 인덕대 등이 함께 참여했다.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지자체 최초의 전통시장 상생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다이소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수원시 파장동 전통시장, 부천의 상동시장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다이소는 1992년부터 쌓아온 전문적인 상품개발 및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하여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하게 된다.

 

이를 위해 소비자의 발길이 끊긴 전통시장에 소비자를 모으기 위한 프로그램과 전통시장형 상품을 개발하는 등 상인연합회와 함께 협력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이소는 지난 4월부터 경기도청 및 경기도 상인연합회와 TF팀을 구성, 전통시장 살리기 방안을 구상해왔다.

다이소아성산업 안웅걸 이사는 “이번 상생협력 선포식을 통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협력 파트너로 나서 동반성장을 이루고, 장기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기 위해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서는 전통시장 홍보대사인 방송인 조문식씨가 사회로 나섰으며, 기업 및 대학의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소개하고상생협력선언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