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가맹사업 1년 6개 월 여 만에 40여개의 직영점·가맹점을 운영하며 활발한 성장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퓨전 한식 전문점 일미리(一味里)가 최근 중국 상하이(中国上海闵行区虹泉路1078号井亭天地3F)에 해외 직영 1호점을 오픈하고 중국 및 아시아, 기타 지역 글로벌 공략에 나섰다.
한국의 전통적인 찜닭요리에 치즈 토핑 등의 퓨전화 된 요리법을 선보이며 2, 30대 젊은 여성고객층을 공략하여 급성장하고 있다.
일미리의 모 브랜드 ‘금계찜닭’과 매운 순살 및 닭발 직화구이와 매운 음식과 어울리는 피자메뉴를 곁들여 젊은 여성층을 공략하고 있는 자매브랜드 ‘불꾼’의 메뉴를 조합, 현지화 상품을 구성했다.
최근 본격 중국 현지 진출을 위한 대대적인 메뉴 보완 작업을 통해 현지 중국인들이 여러 다점포에서도 중국인 고객만으로도 가맹점이 운영되도록 충분한 준비 작업을 거쳤다.
일미리 조기범 대표는 “회사 주요 임원들이 그동안 중국 주재원 경험을 통해 현지인들의 한국음식 국제화에 대한 요구사항을 잘 알고 있어 이에 대한 해법을 갖고 우리 전통음식의 현지화를 시도했다.”며 ”직영점 2개를 운영해야 중국에서의 가맹사업이 가능한 만큼 곧바로 시내 중심상권에 익스프레스 매장 형태로 또 다른 테스트 매장을 선보여 다양한 매장형태의 중국 공략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미리는 다국적기업 출신의 젊은 사무직 팀원들이 안정적이던 직장을 사직을 하고 새로운 비전을 찾아 외식업을 창업, 국내 기반을 잡은 후에 해외 글로벌 경영에 나서 이색 프랜차이즈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