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7이 적용된 아이패드, 아이폰(사진=애플 홈페이지)

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 iOS7을 오는 18일 정식 출시한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iOS7을 9월 18일 정식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때부터 아이폰 4·4S·5, 아이패드2 이후 모델 사용자들은 9월 18일부터 iOS7을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iOS7의 특징은 단순해진 디자인이다. 볼록한 아이콘, 3차원 효과가 없어지고, '밀어서 잠금해제' 시 나타나는 슬라이드바가 없어졌다. 대신 윈도폰을 연상시키는 플랫디자인이 적용된 점이 새롭다.



iOS7에는 ▲스와이프 한번으로 에어플레인 모드 전환, Wi-Fi 설정, 디스플레이 밝기 조절 등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하는 '제어 센터' ▲Wi-Fi와 블루투스를 이용해 사진, 동영상, 연락처 등 다양한 앱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유할 수 있도록 해 주는 'iOS용 에어드롭'(AirDrop) ▲자주 사용하는 앱을 인식해 해당 앱의 콘텐츠를 사용전 미리 업데이트하는 강화된 멀티태스킹 등을 포함해 200여가지의 로운 기능이 도입됐다. 







새로운 기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애플 홈페이지(http://www.apple.com/kr/ios/whats-new/)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