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코리아는 오는 2014년 1월1일부터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포르쉐는 한국 법인이 아시아 지역에서의 ‘2018 성장전략’을 지원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르쉐는 현재 서울 대치·서초동과 분당, 일산, 인천, 부산 등 6개의 딜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추후 대구, 대전, 광주에 추가될 계획이다. 현재 포르쉐의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올 연말까지 공식 수입사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이후 내년부터는 국내 공식 딜러로서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한국 현지 법인의 대표로는 김근탁 사장이 선임됐다. 김 사장은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세일즈 앤 마케팅 디렉터와 GM 코리아의 사장 역임 등 자동차 업계에서 다년간의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베른하르트 마이어 총괄부사장은 “한국은 열정적인 스포츠카 팬들과 포르쉐 전 모델에 걸쳐 안정적인 판매기반을 갖춘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앞으로 도입될 포르쉐의 신모델들과 탄탄한 고객층을 기반으로 포르쉐 코리아가 향후 꾸준한 성공을 보여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