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이 배낭여행을 떠난다. 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할배’ 후속이자 전 ‘1박2일’ 연출로 유명한 나영석 PD의 두 번째 배낭여행 프로그램 ‘여배우들’에 이미연이캐스팅돼 배낭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tvN 측은 2일 "배낭여행 프로젝트가 다양한 연령대의 여배우들로 '꽃보다 할배' 후속 '여배우들 특집'을 진행한다. 이달 중 첫 촬영을 국내에서 첫 사전 촬영을 시작해 다음 달 초 열흘간 일정으로 해외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네 명의 여배우들이 서면상 계약을 하지 않아 확정은 아니지만, 구두계약까진 완료됐기 때문에 확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도우미로는 가수 이승기가 나서게 되었다, 아직 캐스팅을 완료했을 뿐 구체적인 촬영 장소나 날짜는 나오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영석 PD의 기존 연출작과 유사한 포맷의 프로그램 기획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배우들이’ 과연 ‘1박2일’, ‘꽃보다 할배’ 등 나PD의 전작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