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우리은행, 우리카드와 손잡고 설계사(FP)들을 위한 ‘한화생명 오렌지 FP패밀리카드’를 출시한다.

이를 위해 한화생명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우리금융그룹과 ‘FP패밀리카드’ 발행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와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생명 오렌지 FP패밀리카드’는 우리카드와 한화생명 FP간의 계약으로 발급된다. 영업활동이 잦은 FP들이 많이 사용하는 교통, 주유, 문화공연 등에 많은 혜택을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한화생명은 FP와의 ‘따뜻한 동반자’로 성장하겠다는 취지로 카드를 발행할 예정이다.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FP의 소속감 증대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으로 영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금융산업 내 상호협력의 새로운 모범을 만들고 이종산업간 시너지 창출로 국민경제와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