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수색대 직책을 부여받았다.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송중기는 강원도고성군 최전방에 위치한 22사단 율곡부대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지난달 입대한 송중기는 훈련소에서 ‘중대장 훈련병’을 맡으며 책임감 있고, 솔선수범한 훈련병의 모습을 보였다. 모범적인 훈련소 생활을 마친 송중기는 일반 부대에 비해 높은 훈련강도를 자랑하는 수색대로 자대배치를 받아 평탄치 않은 군 생활을 보내게 됐다.


송중기가 배치받은 22사단 수색대대는 강원도 최전방에 위치한 부대로, DMZ(비무장지대)에서 수색과 매복을 통해 맡겨진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다. 수색대대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 -진짜 사나이’에서 소개돼 일명 ‘빡센 부대’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춘천에 위치한 102 보충대로 입대한 송중기는 연예병사 제도가 사라진 후 처음으로 입대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송중기는 올 2015년 5월에 전역할 예정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