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황정음, 가을철 페미닌룩 포인트 ‘카디건’

가을 패션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단연 ‘카디건’이다. 1980년대 초부터 영국에서 입기 시작한 카디건. 추운 날씨에 부상 당한 병사들을 치료할 때 쉽게 입고 벗을 의복으로 처음 입기 시작했던 옷이 이제는 남녀노소를 불문, 간절기 필수 아이템이 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수목드라마 ‘비밀’ 7회에서 황정음은 니트 카디건을 활용,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스타일링 : 황정음은 니트 카디건에 원피스를 매치해 페미닌룩을 완성했다. 그녀가 선택한 카디건은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브라운 컬러의 니트 카디건으로 톡톡한 소재가 따스한 느낌을 더해준다. 여기에 꽃무늬 패턴이 돋보이는 쉬폰소재의 롱 원피스를 함께 입어 수수한듯 청순한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카디건, 원피스 모두 브라운 톤으로 맞춰 극중 아이와 아버지를 한꺼번에 하늘나라로 보낸 강유정의 우울한 마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