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F/W트렌드 컬러로 꼽히는 레드. 이 레드를 가지고 타탄체크, 플라워 등 다양한 패턴은 기본이며 앙고라, 모, 퍼 등 소재에서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쌀쌀해진 날씨에 레드 시스루는 쉽게 찾아 볼 수 없을 터. 최근 걸스데이 민아와 배우 김희선과 이유비가 강렬한 레드 컬러감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포착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 걸스데이 민아, 좀 더 가녀린 몸매‘기대해’: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는 지난 10월 2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강렬한 레드 시스루를 통해 고혹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특히 이날 1위 후보에 올랐던 아이유와 레드 미니 원피스와 비교되며 더욱 좀 더 가녀린 몸매를 돋보이게 했다.
▶ 김희선, 화끈한 화요일 밤 책임지는 ‘여신 룩’ : 김희선은 지난 8월 27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더 화신 라이브 편을 통해 화요일 밤 안방마님다운 카리스마를 뽐내기 위해 레드 드레스를 입었다. 어깨와 팔 부분의 파격적인 시스루 디자인이 돋보이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는 화려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허리까지 닿을 듯한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볼륨감 있는 김희선의 바디라인은 매혹적인 여신 스타일을 완성했다.
▶ 이유비, 여동생 NO! 여배우 YES! : 이유비는 지난 9월 5일 ‘2013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시스루 드레스로 레드 카펫을 더욱 뜨겁게 만들며 모든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레드 컬러로 물들인 그녀의 파격 변신은 그간 귀엽고 발랄한 여동생의 느낌에서 벗어나 섹시한 분위기를 어필하기에 충분했다. 또 가녀린 어깨라인과 은은하게 비치는 하얀 피부를 자랑하며 아찔한 매력을 과시했다.
▶ 브랜드 : 두 사람이 입은 드레스는 ‘곽현주 컬렉션’ 제품이다.
<사진=SBS ‘인기가요’,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 스타패션 데이터 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