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비영리 기관인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와 함께 경제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할 경제교육 봉사단 ‘해피 튜터(Happy Tutor)’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생명 직원 51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어린이와 봉사자가 함께 행복한 경제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봉사단은 앞으로 교육을 받기를 원하는 서울지역 초등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활동은 오는 11월8일 목동초등학교 학생들이 대상이다.

한화생명은 갈수록 경제개념의 중요성이 커져감에 따라 어린이들을 위해 올바른 경제개념과 미래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학년별 맞춤 경제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상용 한화생명 기획조정실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직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더 많은 어린이들을 위해 경제교육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