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스캔들'에서 종영을 맞이했다. 이 드라마에서 김재원씨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명품 연기를 바탕으로 상남자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동시에 살인미소로 깔끔하고 세련된 웃음 바이러스를 안겨 주었다.
유괴범이었지만 낳은 정 이상의 끈끈한 키운 정으로 진한 부성애를 자극했던 아버지 하명근역의 조재현씨와 유괴범이었던 아버지를 품고 사랑과 용서로 얽혀버린 실타래를 풀어나간 아들 장은중 역의 김재원씨의 애절한 명연기는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는데, 특히 마지막 추억을 위한 아버지와 아들의 등산 여행중의 두 배우의 열연은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도 여운이 사라지지 않을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이런 호평과 더불어 드라마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등산 장면에서의 김재원의 패션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는데, 드라마에서 김재원씨의 대부분의 룩은 스웨덴 아웃도어 '피엘라벤'이었다.
마지막 등산장면에서 김재원씨가 착용한 피엘라벤 의상은 바렌츠 파카, 오빅라이트 베스트, 바렌츠 프로윈터 트라우저, 스텐 플리스 등이며 배낭은 아비스코 75.
피엘라벤의 바렌츠 파카는 피엘라벤의 자체개발 소재 G-1000 소재로 되어있어 내구성이 뛰어나며, 허벅지 아래까지의 롱 기장으로 보온성이 우수하다고 한다.
또 아비스코 백팩은 경량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인체공학적 FIT 조절 시스템에 의해 길이와 폭을 개인과 상황에 맞게 쉽게 조절할 수 있는데, 힙 벨트와 어깨끈은 바디에 적합하도록 디자인되어 있으며, 힙벨트는 앞쪽에서 FIT조절이 가능하고, 무게를 고르게 분산시켜서 부담을 줄여준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피엘라벤의 마케팅 관계자는 “매니아층이 탄탄한 피엘라벤의 겨울파카는 구스다운 이외 G-1000등의 자체개발 우수한 소재로 기능성이 우수하며 각각의 섬세한 디테일이 강해, 직접 착용하고 비교해보면 반드시 브랜드의 매력에 빠질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피엘라벤은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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