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임신'


[정상기 기자] 배우 장동건(41)의 아내 고소영(41)이 임신했다. 7일 고소영 소속사 측은 고소영이 현재 임신 5개월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고소영은 2014년 3, 4월 둘째를 출산하게 된다.


소속사 측은 "장동건이 둘째 임신 소식에 기뻐하면서도 현재 영화 '우는 남자' 촬영 탓에 같이 있어주지 못해 미안해하고 있다"며 "아직 아들인지, 딸인지는 모른다"고 전했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지난 2010년 5월 결혼한 뒤 10월에 첫째 아들 준혁이를 낳았다. 이후 둘째를 3년 만에 가진 셈이다.


출산 이후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미혼모, 싱글맘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펼쳐왔다. 최근 고소영은 싱글맘을 위한 다큐멘터리 출연을 결정했다.


한편, 고소영의 나이는 만 41세로 노산 나이로 불리는 35세를 넘겼다. 35세가 넘어가면 20대보다 임신하는 경우가 60% 가량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노산을 하게 되면 비정상적인 세포분열로 인해 기형아 출산의 위험성과 노화로 인한 신장병, 고혈압(흔히 임신중독증이라 함)의 발병 가능성이 높다.


<사진=동방사회복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