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포털 사이트의 주요 검색어로 '분리불안 장애 원인'이 등장했다. 
분리불안장애란 애착 대상으로부터 분리될 때 혹은 분리될 것으로 예상될 때 느끼는 불안의 정도가 일상생활을 어렵게 할 정도로 심하게 지속되는 것을 뜻하며 주로 아이에게 많이 나타나며 여러가지 핑계를 대며 학교를 안가려고 하는 증상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지나치게 밀착된 가족, 부모의 과보호적인 양육 태도, 의존적인 성향의 아이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부모가 무의식적으로 아이와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불안 장애가 있을 때도 위험도가 높다고 한다. 

누구에게나 애착관계가 있으면 떨어지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기에 그냥 넘기기 쉽지만, 발병후 우울증이 함께 하게 되면 치료가 힘들어질수 있으며 약물 및 정신과적 입원치료까지 병행해야 할 수 있으니 발병하지 않도록 관찰과 관심이 요구된다. 

특히 분리불안 장애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부모의 질병, 동생 출산, 어머니의 직장 출근, 이사, 전학, 부모 다툼 등이 있다.

그중 엄마아빠 뿐 아니라 주위의 모든 이의 관심이 한꺼번에 이동하는 동생 출산의 경우는 초기에 더욱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 

많은 육아관련카페나 정보 등에서는 통상 '천동설이 지동설로 바뀌는 충격'이라고 할만큼 큰 영향을 주는 만큼 동생이 뱃속에 있을때부터 첫 만남을 가질 때 아이의 허락과 함께 둘째를 안아보는 등 배려가 요구된다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