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3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융합시킨 유러피안 크로스오버차량이다. 독특한 투톤 컬러와 실용성을 갖춘 디자인에 유러피안 디젤과 독일 게트락사의 DCT를 통한 18.5km/ℓ라는 연비, 파격적인 가격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춰 지난 20일 예약 판매를 진행 후 7분 만에 1000대가 완판 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특히 QM3의 전용 부품의 경우 QM5 대비 평균 85% 수준으로 책정해 수입차 구매 고객의 가장 큰 불안 요소였던 서비스 비용에 대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
아울러 르노삼성차는 유럽에서 생산해 들여오는 수입차이지만 최저 2250만원에서 최대 245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디젤차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은 “QM3라는 좋은 차를 좋은 가격으로 국내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르노그룹이 한국시장 및 르노삼성차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했기에 가능했다”며 “혁신적인 성능의 엔진 다운사이징으로 자동차업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졌던 SM5 TCE에 이어 독보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를 갖춘 디젤차 QM3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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