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송’처럼 변질된 캐럴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중심으로 시작된 자발적 재능 동참 프로젝트인 ‘리얼캐럴프로젝트’는 지난 5일 감성 충만한 캐럴 12곡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전격 공개했다.
이번 리얼캐럴프로젝트 앨범에는 모델 장윤주, 아이투아이 진선 등 유명 보컬들과, 신승훈의 ,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등을 작사한 인기 작사가 양재선, 빅뱅의 데뷔 곡 <눈물뿐인 바보>, 휘성의 <전할 수 없는 이야기>, 트러블메이커의 <놀고 싶은 Girl>등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전승우, 국내 최고 브라스 밴드 TST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투입돼 캐럴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쾌한 리듬의 앨범 타이틀곡 ‘My favorite day’는 히든싱어 윤민수편을 통해 얼굴을 알린 가수 겸 작곡가 김성욱이 부른 곡으로, 최근 성황리에 마친 리얼캐럴프로젝트 쇼케이스에서 일반인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었다.
그 외 앨범에 수록된 곡은 발라드, 펑키,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기존의 캐럴과는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마지막 12번 트랙에 수록된 들국화 원곡의 리메이크곡 ‘축복합니다’는 리얼캐럴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뮤지션이 함께 호흡을 맞춰 부른 곡으로 추운날씨 속듣는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리얼캐럴프로젝트 앨범 수익금의 일부는 유니세프 기부프로그램에 기부할 예정이며, 음원 공개와 앨범 뮤직비디오 및 메이킹영상은 유투브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리얼캐럴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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