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였다. 배우 전지현이 지난 12월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여자 주인공 천송이 역으로 돌아왔다. 여전히 엽기적이고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였으며 특히 화려해지고 스타일리시해진 그녀의 스타일은 앞으로 더욱 시청자들을 붙잡아둘만한 볼거리다.
▶스타일링 : 자유분방 컬러풀 맨투맨 티셔츠
집에서도 패셔너블한 그녀였다. 이날 방송에서 전지현은 별에서 입고 온 듯 우주와 별 무늬가 화려하게 프린팅 돼있는 스웨트 셔츠, 일명 ‘맨투맨 티셔츠’를 선보였다. 자유분방한 천송이 답게 맨투맨 티셔츠 하나를 입을 때도 웨어러블하면서도 유니크했다. 특히 전지현이 입은 티셔츠는 소매 부분의 레드 컬러와 비닐 소재로 발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까지 자아냈다. 여기에 블랙 헤어밴드로 깜찍한 매력을 더했으며, 깔끔하게 올린 헤어스타일과 내추럴한 메이크업이 그녀의 무결점 피부를 더욱 빛나게 했다.
▶브랜드&가격
전지현이 입은 티셔츠는 ‘지방시(givenchy)’의 제품으로 가격은 299만 원대이며, 헤어액세서리는 ‘블랙뮤즈’의 제품으로 2만 원대이다. 이 헤어액세서리는 와이어가 삽입돼 있어 원하는 모양대로 연출이 가능해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어 실용적이다.
한편, 전지현은 ‘별그대’의 천송이 역을 맡아 극중 대학생이자 톱 여배우로 초중고 내내 촬영장에만 있어 또래들의 세계는 모른채 어른들의 세계는 너무 일찍 알아버린 상식 없는 연예인으로 등장한다. 톱 여배우가 극중 철없지만 사랑스러운 톱 여배우를 어떻게 나타낼 것인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SBS ‘별그대’, 지방시, 블랙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