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토부에 따르면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의 발기인 대표인 코레일은 지난 12일 면허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신규 운영자의 재무건전성, 안전성 등 사업계획서를 검토 중이다.
일단 면허가 발급되면 수서발 KTX 법인은 다시 되돌릴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노사간의 대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십여일째 파업을 이어오고 있는 전국철도노조는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을 의결한 코레일 임시 의사회 결정이 무효라며 11일 대전지법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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