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상속자들 패러디 장면이 나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그대’ 3회에서는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와 그의 모친 양미연(나영희 분)이 ‘상속자들’에 등장하는 제국그룹을 언급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희는 맹장수술로 병원에 입원한 전지현을 찾아갔고 재계약 얘기를 꺼내는 전지현의 소속사 대표 조희봉에게 “글쎄 제국이랑 팬텀이랑 얼마나 연락들을 해오는지. 내가 원래 신상 좀 좋아하잖아”라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 장면에서 언급한 제국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SBS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김탄 (이민호 분) 아버지가 갖고 있는 회사명을 의미한다. 또 ‘팬텀’은 SBS드라마 ‘유령’ 속 김우현(소지섭 분)이 쫓던 범인의 이름을 뜻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별그대’는 4회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주며수·목극의 절대강자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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