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정전기 화재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2월말까지 전국 15,886개 주유취급소에 대하여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주유취급소 정전기 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실제 지난해 4월27일 충북 청주시소재 주유소에서 정전기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하여 1명이 2도 화상을 입었고, 지난 1월 9일에는 경기도 양주시소재 주유소에서도 정전기 화재로 인하여 2명이 3도 화상을 입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정전기는 의류와 시트 등의 마찰로 인하여 발생하기 쉬우며 순간전압은 15,000 ~ 20,000볼트(V)로 이는 전기라이터, 가스레인지 등의 점화장치 스파크와 동일한 수준이며, 휘발유 등의 유증기를 점화시키기에 충분한 에너지다.
이번에 마련된 안전대책은 주유소의 주유설비 등 안전시설 관리실태 점검, 사고사례 및 정전기 예방에 관한 관계자 안전교육 실시, 소방방재청과 한국주유소 협회가 공동으로 제작한 안전관리 홍보물(정전기 방지패드 사용 스티커, 정전기 예방 홍보물)배포 등이 주내용이다.
최근 셀프주유소가 크게 늘었기에 운전자도 정전기와 관련해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하는데, 운전자가 정전기를 방지하는 방법으로는 핸드크림을 바르거나 물수건을 손에 닦는 행위 등이 제시되었다.
지난해 12월 외국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주유소의 정전기가 화제가 되었고 이에 머니위크에서도 관련기사를 통해 정전기를 줄이는 방법을 알려준바 있다. (☞셀프 주유 정전기 주의, 정전기를 멀리 하는 생활 습관)
이에 따르면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자동차 문을 열기전 입김을 불어주는 것이다. 이는 정전기 발생확률을 크게 낮춰준다고 한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관련법령을 개정하여 주유소에 정전기 방지패드 설치를 의무화할 뜻을 밝혔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관련법령을 개정하여 주유소에 정전기 방지패드 설치를 의무화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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