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비밀번호(스플래시데이터 제공)© News1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보안인식이 전국민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악의 비밀번호’가 공개됐다.

금융계좌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자주 사용되는 '최악의 비밀번호 1위'는 ‘123456’로 드러났다.


20일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 전문회사 스플래시데이터(splashdata)에 따르면 최악의 비밀 번호 1위는 123456으로 나타났다.

스플래시데이터가 2013년 최악의 비밀번호 25개 목록을 조사한 결과 123456은 2년 연속 1위를 지켜왔던 ‘password’를 밀어냈다.

12346의 뒤를 잇는 2위는 ‘password’였으며 12345678, qwerty, abc123, 123456789, 111111, 1234567, iloveyou, abobe12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한편 모건 슬레인 스플래시데이터 대표는 “새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들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암호는 짐작하기 어려운 것으로 선택하고 사이트마다 암호를 다르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