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수산물특화시장-코레일, 관광객 유치 상호 협력

여수수산물특화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육성사업단)과 한국철도공사 호남지역본부 여수엑스포역은 지난 23일 여수엑스포역 사무실에서 여수지역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을 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육성사업단과 여수엑스포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수엑스포역을 찾는 기차이용 관광객들에게 여수지역의 관광명소정보 제공, 지역의 전통시장 방문 등 우리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등을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여수엑스포역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여수지역의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부산에서 출발해 남해안 선벨트를 잇는 남도해양관광열차와 S트레인을 이용하는 관광객들과 ‘내일로 티켓’을  이용하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여수지역을 홍보하는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과 경품행사, 공연, 지역을 대표하는 먹을거리, 특산품 시식 등을 공동으로 주관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여수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원종철 여수엑스포역장은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의 싱싱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와 다양한 문화관광형사업은 관광만족도를 높이고 엑스포역 이용증가와 나아가 여수지역 관광객유치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김진범 육성사업단장은 “남도해양관광열차, 내일로 티켓 이용객들의 우리 시장 방문으로 전통시장, 구도심, 활성화로 이어지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