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가족액터스
박혁권의 소속사인 가족액터스는 12일 “박혁권이 ‘밀회’에서 김희애의 남편 강준형 역에 캐스팅 되었다”고 밝혔다.
박혁권이 맡은 강준형은 서한음대 피아노과 교수로, 극 중 오혜원(김희애)의 남편이자 이선재(유아인)의 주변 인물로 등장한다.
강준형은 가난한 피아노 천재인 이선재를 제자로 키우는 실력 있는 음대 교수다.
특히 '밀회' 40대 오혜원(김희애)과 20대 이선재(유아인)의 파격적인 멜로를 다룬 스토리로, 김희애의 남편으로 등장하는 강준형의 연기도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밀회'를 통해 안판석 PD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는 박혁권은 앞서 안판석 PD의 작품이자 김희애가 주연을 맡았던 '아내의 자격'을 비롯해 '세계의 끝', MBC '하얀거탑'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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