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디즈니 공주 최연장자가 누구냐는 문제로 갑론을박이 거세지고 있다.
해외 SNS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디즈니 공주들의 나이 서열 정보'에 따르면 최연장자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로 밝혀졌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관련 정보를 모아 놓은 인터넷 백과사전 사이트 디즈니위키아에 따르면, 대관식을 할때 엘사의 나이는 이미 성인이 된 21살이라 명시돼 있다.
반면 다른 공주들은 상당히 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의 나라의 '엘리스'는 12살, 백설 공주는 14살, 인어공주는 16살이고 그나마 고연령 캐릭터가 신데렐라로 19살이다.
그러나 새로운 주장이 나오고 있다. 엘사는 아직 디즈니 공주로 인정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디즈니는 여러 애니메이션 주인공 중 혈통과 사회적 지위를 고려해 공식적으로 공주를 지목하며 대관식을 열어 해당 인물을 공식 공주 자리에 올린다.
물론 2014년인 올해 안나와 엘사의 공주 대관식이 있을 예정이지만 디즈니 공주가 되기 까다로운 조건이 있는 만큼 두고 봐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현재 디즈니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공주는 '인어공주' 아리엘, '라푼젤' 라푼젤, '공주와 개구리' 티아나, '미녀와 야수' 벨, '신데렐라' 신데렐라, '포카혼타스' 포카혼타스', '잠자는 숲속의 공주' 오로라, '뮬란' 뮬란, '백설공주' 스노우 화이트, '알라딘' 자스민, '메리다와 마법의 숲' 메리다 등 11명이다.
<사진=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