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박승희(22, 화성시청) 선수가 500m 결승에 진출했다.

박승희 선수는 13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전 1조에서 43초62를 기록하며 조 1위로 결승선에 골인했다.

이날 박승희 선수는 초반에 차지한 선두 자리를 끝까지 내주지 않으며 전력질주해 결승(A파이널)에 진출했다.
한편 앞서 열린 남자 1000m에서는 한국의 신다운과 이한빈이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